[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확보를 통한 지방도 도로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1~22 겨울철 대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하고, 지방도 및 위임국도 등 54개 노선 2,119.7km에 대해 제설장비 219대, 제설자재(소금 23,684톤, 염화칼슘 514톤, 방활사 14,622㎥)를 확보하여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소통 취약구간 16개소를 지정하여 제설장비 및 자재를 현장에 상시 배치하는 등 겨울철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3월 초 폭설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정비(도로제설업무 수행요령 매뉴얼 정비, 강설시 차량통제 기준 강화 등)를 추진하였고, 국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및 도비 추가확보(21억원)를 통해 제설대응 역량강화(도로전광표지 2대, 자동염수분사장치 2.2km), 노후장비 현대화(제설기 35대, 살포기 44대, 건설차량 6대)를 추진하였다. 또한 금년 11월 12일 14:00 도로관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며, 도로관리사업소별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제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제설장비의 효율적·체계적 운용을 통한 선제적 제설작업은 물론, 도로관리청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제설 대비를 마쳤으며,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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