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임직원의 성희롱ㆍ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의 업무협약식과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단과 상담소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보호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 위촉식에서는 외부위원으로 동해가정 폭력성폭력상담소 고명희 소장, 동해시청 서인호 송무팀장, 동해시 심광진 감사팀장, 내부위원으로 이승형 CS감사팀장, 노동조합위원장 추천위원 2명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며, 공단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보호와 재발방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일 이사장은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과 고충심의위원 위촉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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