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지정면 기업도시 내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이 신축공사를 모두 마치고 12일 개원한다. 원주 기업도시 지정면 가곡로 75에 990㎡·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은 7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강당, 교사실, 원장실, 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99명이다. 보육전문가를 통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며, 올해는 학기 중 개원으로 인해 만 1세부터 만 4세까지 보육 인원을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 신축사업은 지정면의 보육수요 부족을 해소하고 공보육 확대를 통해 보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원주시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민간협력방식으로 추진됐다. 건립비 약 27억 원 중 하나금융 공익재단이 18억 원, 국·도비를 포함해 원주시가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원주시는 공보육 확충을 위해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1단지 및 2단지에도 내년 상반기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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