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올해 추진 중인 친환경 양식 지원 사업을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양식수산물의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1년 사업에는 총 1억 6,2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 내용을 보면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하여 양식장 사육수를 정화하는 바이오플락시스템 지원사업 2개소에 800만원, 병원성 세균을 억제하여 어류질병 발생을 감소시켜 친환경 항생제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는 박테리오파지 지원사업 7개소에 5,600만원, 양식장 수조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하여 양식장 사육수 수질개선 및 어류 면역력 증대에 도움을 주는 복합미생물 지원사업 22개소에 9,800만원이다. 박테리오파지 지원사업과 복합미생물 지원사업은 지난 10월에 완료하였으며, 바이오플락시스템 지원사업도 이달 내 완료하여 친환경 양식사업 3개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양식사업을 지원하여 서귀포 양식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고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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