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상 밀입국이나 밀수범죄 등에 대한 외사활동을 중점으로 ▲국내외 첩보수집 및 단속 ▲취약 항포구 점검 및 관리 강화 ▲해·수산 종사 신고망 활용 ▲방치 보트 여부 수시 점검으로 밀입국 여부 조사 ▲군 합동 24시간 정보공유 등 대응체계 유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해양수산 종사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밀입국, 밀수 등 범죄첩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외사활동으로 범죄 예방 및 연말에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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