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가을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83개소에 대하여 지난 9월 식품 안전 및 생활방역 홍보와 위생용품을 배포하고 위생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생관리과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과 함께 시행했으며,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활동 사전 교육은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1:1 개별 교육 및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앞치마 착용 여부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하여 확인했다. 점검결과 268개 업소는 적합, 15개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였으며 앞으로 시정조치 업소의 경우 위생상태 점검, 냉장고 성애제거 미흡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지도‧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학교 주변 68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에 손세정제 및 치약・칫솔세트 300개와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포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및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관리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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