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저물어가는 고석정 꽃밭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10월 23일부터 송대소~은하수교 구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21~22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순담에 도착하는 코스로 물윗길(2.4km)과 강변길(5.6km)로 조성될 예정이며, 10월 23일 송대소에서 은하수교 구간(450m) 개방을 시작으로 11월중 태봉대교에서 고석정 구간(6.2km), 12월초 태봉대교에서 순담(8km)까지의 전체코스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10월 23일부터 개방하는 송대소~은하수교 구간은 무료 입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태봉대교부터 개방할 경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철원군민 무료) 이번에 개방되는 송대소 구간에서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한탄강의 주상절리 비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물윗길과 함께 전년에 준공된 은하수교에서 아찔한 한탄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 감여예방을 위해 콜 체크인, 발열체크 등의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며, 입수 등의 사고 방지를 위해 부교 구명환, 구조줄 등의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코스 개방 시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풍경 감상하기, 소원 돌탑쌓기 등의 콘텐츠를 마련하여 한층 더 즐거운 트레킹 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모든 군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고석정 꽃밭, 물윗길 트레킹, 은하수교 등 자연친화적 관광지에 관광객이 유입되어 지역경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광시설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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