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14일 오전 11시 대한불 계종 심원사에서 제41회 무후제를 봉행했다. 이날 무후제는 태백시장, 태백부시장, 태백시의회 의장, 태백시의원, 관계부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무후제는 심원사 자체 불공 후 주지스님 주관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독경, 무후제 봉행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분향 후에 다시 주지스님이 사홍서원을 외며 제례를 마무리 했다. 무후제는 시 발전에 일조하고 고인이 되었으나 후손이 없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백시가 매년 음력 9월 9일 즈음에 올리는 제사이며 현재 심원사에는 총 16위의 영령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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