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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내년 3월에 단설유치원 2개원, 특수학교 1교 개교 예정

원주 지정샘유치원·강릉 늘해랑유치원·동해 해솔학교 3곳 신설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0/14 [10:58]

강원도교육청, 내년 3월에 단설유치원 2개원, 특수학교 1교 개교 예정

원주 지정샘유치원·강릉 늘해랑유치원·동해 해솔학교 3곳 신설

김고구마 | 입력 : 2021/10/14 [10:58]

강원도교육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14일 2022년 3월에 원주와 강릉지역에 각각 단설유치원 1개원, 동해에 특수학교 1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개원하는 단설 유치원은 ‘원주 지정샘유치원’, ‘강릉 늘해랑유치원’으로 원주 기업도시, 강릉 회산동·유천지구 일대에 증가하는 원아를 배치하기 위해 각각 6학급, 108명 규모로 내년에 개원할 예정이며 원아 모집은 2021년 11월부터 ‘처음학교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단설유치원은 민선 교육감 이후 역점사업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중 하나로, 현재 24개원에서 내년에 26개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수학교 ‘동해해솔학교’는 동해·삼척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강릉·태백으로 왕복 2~4시간씩 원거리 통학하는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신설하는 학교이다.

4층 규모에 총 19학급 129명의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며,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전공과정에 이르기까지 고루 갖추고 동해시와 삼척시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 특수학교(사립 1개교 포함)는 8개교에서 내년에 9개교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행정과장은 “원활한 개교준비를 위해 13일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실과가 개교준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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