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 김연화) 물가감시센터는 삼겹살(외식)가격 동향을 모니터 및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삼겹살 외식비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는 토론회를 6월 24일(월) 오후 2시부터 한국은행연합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

삼겹살 외식가격은 2011년 구제역 직후 삼겹살의 도·소매가격이 인상되면서 연동하여 인상됐지만, 2011년 하반기부터 삼겹살의 도·소매가격이 안정되다가 2013년 1분기를 기준으로 2010년도 가격을 회복하였음에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삼겹살(외식)비용의 원가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삼겹살 가격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좌장은 김연화 회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으로 먼저 김정훈(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회계사)씨가 그동안 이 단체가 실시한 삼겹살 가격 분석 결과 발표했다.

이어 지정토론은 △안전행정부 지역경제과 이윤숙 팀장 △외식업중앙회 신훈 정책부장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최애연 국장 △축산신문사 김영란 국장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박병철 회장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 등이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돼지고기 축산현황 및 유통구조를 재조명하고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축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삼겹살의 가격의 문제점 및 개선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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