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괜찮아 다 잘될거야 참여 사진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도봉구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10월 3일까지 '괜찮아, 잘 될 거야!' 댄스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남녀노소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괜찮아, 잘 될 거야" 가사를 수화 안무와 창작 안무에 결합하여 제작하였다.

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도봉구민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특히 온라인 수업으로 교우관계의 제약이 지속되는 청소년 연령층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괜찮아, 잘 될 거야!' 댄스 챌린지는 예년에 비해 일상 환경이 비대면 위주로 전환되면서 육체적 활동량이 줄어든 구민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음악과 춤으로 정서적 지지를 연결해나가고자 릴레이 형태로 이어간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영상에 나온 춤을 따라 추고 해시태그를 탑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노래 '슈퍼스타' 오디오 선택 후 챌린지를 촬영하고 문구에 #괜찮아잘될거야챌린지 #수화댄스챌린지 #도봉문예지 해시태그를 작성하여, 'culture.dobong' '또는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로 계정을 태그하여 공유하면 된다.

댄스 챌린지가 마감된 이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추첨을 통해 응모작 중 10개의 영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응모자에게 음료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댄스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카카오톡플로스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댄스 챌린지를 통해 일상의 활기를 잃은 구민들에게 작으나마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모두 다 잘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자세와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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