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분야 최고 권위 '도 농업인상' 후보자 접수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6개 부문 6명[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농축산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 발전 등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농업 관련 도내 최고 권위의 상(훈격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일반작물, 감귤부문, 친환경농업, 축산부문,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6개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 분야에 헌신하며 농축산업과 지역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지역 농축산업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자다. 추천기관 및 단체는 △해당부문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1차산업 관련 대학 이상의 학장·총장 △ 수상 부문과 관련 있는 도민으로, 20세 이상 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 가능하다. 농업인상 자체 심사기준에 의거 1차 자료검토 및 현지방문 심사, 2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제주지역 농축산 발전에 헌신하는 우수 농업인 발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반작물 고혁수 씨(제주시 화북1동), 감귤 김진성 씨(서귀포시 남원읍), 친환경 오남종 씨(서귀포시 안덕면), 축산 김기량 씨(제주시 조천읍), 여성농업인 강미회 씨(제주시 구좌읍), 유통가공 김명수 씨(서귀포시 표선면)가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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