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특별 프로그램 ‘언덕 위 천문대의 수상한 비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재)경남테크노파크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계인이라는 질문에 과학으로 답한다’는 핵심 슬로건을 바탕으로, 추리를 통해 외계 생명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도록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추리·전시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시온·시광 염료를 이용하여 숨겨진 메시지를 찾고 특정 파장에 반응하는 빛을 이용하여 방을 탈출하며 원격조종 로봇을 이용하여 사람이 진입 불가능한 지역에서의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능동적으로 과학적 사실을 탐구하고 그를 통해 누구도 시원하게 답하지 않는 외계인의 존재 유무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전시의 내용을 체험형으로 전환하는 만큼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며, 기존의 일반 전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그 외 천체투영관과 관측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부가 어둡고, 추리를 기반으로 하는 전시프로그램인 만큼 초등학생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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