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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개최

‘용접 및 절단관’, ‘3D프린팅특별관’, ‘로봇산업특별관’으로 구성

ppp | 기사입력 2022/10/17 [09:46]

경남,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개최

‘용접 및 절단관’, ‘3D프린팅특별관’, ‘로봇산업특별관’으로 구성

ppp | 입력 : 2022/10/17 [09:46]

▲ 경남,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개최


[우리집신문=ppp] 경상남도는 경남 유일의 국제인증 전시회인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가 직접 주관하는 34년 역사의 용접, 절단 기술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전시회는 NO WELDING, NO INDUSTRY’라는 주제로,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3D프린팅특별관’ 및 ‘로봇산업특별관’을 구성하여 뿌리산업의 자동화·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뿌리산업 제조공정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특별관’ 조성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부터 미래형산업인 디지털·로봇산업으로 변화 중인 모습을 한자리에 볼 수 있다.

첫째, 경남로봇산업협회와 로봇 및 용접 관련 대기업을 초청하여 ‘로봇산업특별관’을 구성한다. 자동화시대에 발맞춰 용접과 로봇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뿌리산업의 로봇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용접 기술과 유사한 공정을 사용하는 금속 3D프린팅 특별관 구성을 통해 성형, 용접 및 절삭 등의 전통적 방식만으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구조 및 설계를 금속 3D프린팅을 이용하여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출 거래 플랫폼,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하늘길이 뚫리면서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집중한다. 현재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필요로 하는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해외 빅바이어들을 초청했다. 다시금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가 가능해진만큼 참가업체들만큼이나 해외바이어 역시 경남에 대한 기대와 전시회 참가업체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용접인들의 페스타, 한눈에 보는 부대행사
예비 용접인들부터 명장까지 전국의 모든 용접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동시 행사가 개최된다. 메인 특설무대에 경남의 용접 명장들을 초청하여 펄스티그 및 미그용접, 티타늄합금 용접방법 등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담긴 강연과 용접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주관사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지능화시대에 발맞춰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를 글로벌/제조산업DX와 중소기업 DX사례의 2가지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후원기관인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 특별 세미나를 금속 적층제조 소재, 슈퍼티그용접 및 적층제조방식의 3가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후원기관으로 참여 중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제3회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동시 개최할 예정이며, VR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용접작업 및 뿌리산업 현장에서 잇따르는 사고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이벤트 일정 확인 및 온라인 참관 사전등록은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후 현장에서 결제하고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엑스 창원사업단 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인증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산업부터 미래형산업까지의 변화 모습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만큼 관련 업계와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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