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천시지회는 최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개최한 ‘흰지팡이의 날’은 자립과 자존의지를 가진 ‘당당한 시각장애인’을 비유하는 상징물이며, 관내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되었고, 2부 어울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져,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즐기며 흥취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조용록 지회장은 “금일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 내빈들, 가족 및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여러분들을 위한 금일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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