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23회 신사임당미술대전 개막식이 강릉아트센터 3전시실에서 12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신사임당미술대전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지부장 김태규)에서 주관하며, 신사임당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뜻과 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다. 이번 미술대전 1부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섬유, 디자인, 입체분야, 2부는 문인화, 서예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298점이 입상했다. 1부 대상은 김규형 작가의 조소 '소녀 왜곡된 X-RAY'라는 작품이, 2부 대상은 진길용 작가의 한문서예 '단중야음 낙애'가 선정됐으며, 수상작 전시는 16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사임당미술대전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어, 한국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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