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군산시는 군산짬뽕과 짬뽕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 ‘2022년 제2회 군산짬뽕페스티벌’이 8일부터 9일까지 군산짬뽕특화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군산짬뽕페스티벌’은 처음 대면으로 치러진 행사로 ‘짬뽕의 도시!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를 주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 지역예술인 공연, 짬뽕빨리먹기, 수타면 만들기, 짬뽕스템프인증,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짬뽕푸드파이터’ 요리경연 대회는 일반 시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8개팀이 참여해서 요리심사 후 대상 등 3인을 선정, 대상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수여로 군산짬뽕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짬뽕특화거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홍등거리 조성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워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 이색짬뽕 체험’은 베트남, 태국, 일본,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의 짬뽕을 비교․체험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등 8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짬뽕특화거리 내 업소의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대표적으로 특화거리 내에 신규 입점되어 있는 업소들의 1일 매출이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은 3배 정도 향상되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빈해원, 홍영장 등도 매출이 종전보다 2배 이상 향상되며 지역상권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페스티벌로 다음축제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군산에 위치한 숙박업소 192개소(관광호텔 10개소 포함)의 객실 6,092개소(수용인원 12,240명)는 만실이 되는 등 침체되어있는 구도심의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처음 대면으로 치러지는 축제이었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군산짬뽕과 짬뽕특화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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