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종로구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돈화문로10길(종로3가 8번 출구)과 서순라길 일대에서 '제1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종로 주얼리 산업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종로구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종로 우수 주얼리 브랜드 팝업스토어 ▲나만의 반지 및 팔찌 만들기 ▲대한민국 명장관(주얼리 감정, 상담) ▲주얼리 연마 시연 ▲우수 주얼리 작품 전시 ▲대한민국 주얼리 100년사 기념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이벤트 등이 있다. 오가는 시민 누구나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을 구입하고 가정에서 보관하던 주얼리의 진가품 감정을 받아볼 수 있다. 일 50개 한정 무료로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액세서리, 영유아·반려동물 목걸이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주얼리 거리&서순라길 홍보 서포터즈 ‘순라잡기’ 역시 이번 축제를 든든히 뒷받침할 예정이다. 순라잡기는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11월 31일까지 영상, 카드뉴스 등 제작에 참여하고 행사 당일 현장 홍보 등을 맡는다. 한편 행사일인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자정까지 돈화문로10길~서순라길, 돈화문로에서 서순라길 진입 길목(율곡로10길 등) 교통이 통제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3·5가 일대는 전국 주얼리 산업의 20%, 서울의 약 50%가 집적돼 있는 국내 최고의 주얼리 중심지로 꼽힌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 AR 기술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판로 확대를 발판 삼아 종로 주얼리 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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