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귀포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설명이 필요 없는 작곡가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연인(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감의 근원이 됐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중심으로, 두 명의 세기의 예술가가 서로의 예술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아보는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하여 '키스', '생명의 나무'등 그가 이룩해온 다채로운 명화들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듯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클림트 작품은 ‘아델라이데’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등 베토벤 곡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과 콜라보레이션 됐다. 전체 스토리를 이끌고 나아가는 히스토리언 이희주가 피아노 김수현, 최혜진, 첼로 오승규, 바이올린 김정훈와 함께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을 몰입감 높은 작품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 전석 5천원이며 8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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