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작가와의 만남 통해 독서동아리 역량 키운다!

[우리집신문=ppp] 책의 도시 전주시가 곳곳에서 활동중인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돕는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오는 11일과 19일, 21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작가초청 강연’에 참여할 전주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에는 2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서동아리 구상과 준비, 운영 실전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1일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이다’ 저자이자 tvn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더블록’의 ‘김민섭을 찾습니다’ 편에 출연했던 김민섭 작가가 강사로 나서 ‘개인의 연결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경험’을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19일과 21일에는 6년 이상 독서 모임의 운영자로 활동하며 300여 명의 회원과 200회가 넘는 책 모임을 진행한 경험을 지닌 원하나 작가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독서모임 꾸리는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에는 독서동아리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독서모임의 자립성 향상, 지역사회의 독서 가치 확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전주시 독서동아리가 더욱 확고히, 체계적으로 구성 및 운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여러 가지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전주시립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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