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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정조와 햄릿 안동 공연!

ppp | 기사입력 2022/10/06 [10:17]

음악극 정조와 햄릿 안동 공연!

ppp | 입력 : 2022/10/06 [10:17]


[우리집신문=ppp]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3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당진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회관이‘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협약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작품으로 창작국악, 연극, 현대 무용 등이 함께하는 전통 창작 음악극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 창작음악과 연극, 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동일한 사건을 마주한‘정조’와‘햄릿’의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과 치밀한 갈등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그들의 고뇌와 선택의 여정 속에 근원적인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내밀한 심리를 묘사한 공연이다.

또한 독보적 창작 음악을 선보이는 국악연주팀‘상자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롯이 자신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시간 속에 얼어버린 여덟사람의 이야기와 비극을 쥐락펴락하며 관객을 압도시키는 상자루의 음악과 모두가 알고 있는 두 인물의 이야기에 더해지는 이미지 퍼즐 맞추기는 새로운 공연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국의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 높은 작품을 유통해 안동시를 전국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11월에는 대전연정시립국악원, 천안예술의전당과 공동 제작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작품을 제작 추진 중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의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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