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 진행 모습

[우리집신문=ppp]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 ‘오늘, 당신은 주인공인가요?’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자원봉사 현장의 역동성을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듣고, 이를 공론화해 자신의 삶과 연계되는 ‘적극적 시민참여’로의 변화 모색을 위한 담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행사는 ‘이 사회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시민인터뷰 영상을 시작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주인으로 사는 것인가?’란 주제에 대해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의 스토리 발표와 ‘왜 주인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구산동 자원봉사자 황산성 씨는 “현직에 있을 때와 같이 활동하고 있으며, 내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돌려 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내가 사회의 주인공으로 사는 삶”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스스로 선택에 책임을 다하는 주인된 삶을 살면서, 다른 사람의 주인됨을 찾도록 도와주는 연결된 삶을 살아가는 ‘더불어 주인됨’에 대해 발표자와 객석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 형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2022. 은평구자원봉사 컨퍼런스’는 지난 21~24일 기간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은평구 전역에서 운영된 '2022. 자원봉사 v-day' ‘자원봉사로 그린(green) 은평)’의 하나로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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