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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제주-광주 교류공연 오매! 국악마씸' 24일 공연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광주시립창극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업 무대

ppp | 기사입력 2022/09/23 [18:03]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제주-광주 교류공연 오매! 국악마씸' 24일 공연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광주시립창극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업 무대

ppp | 입력 : 2022/09/23 [18:03]

▲ 제주-광주 교류공연 오매! 국악마씸


[우리집신문=ppp]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제주-광주 교류공연 '오매! 국악마씸'공연을 2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부재호), 광주시립창극단(김규형 예술감독),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한상일 지휘자)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신명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매’는 전라도 감탄사로 ‘자나 깨나, 언제나’라는 염원과 오매불망의 의미가 담긴 단어다.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섯 가지 매력과 제주 방언 ‘마씸’을 더해 제주-광주 두 지역의 교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연명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제주도민에게 선보이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도모한다.

1부는 광주시립창극단의 다양한 연희놀이와 함께 신명나는 길놀이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이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진쇠춤과 축연무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광주시립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하이라이트인 단막창극 ‘심봉사 황성 가는 길’, 소고와 즉흥적인 춤사위의 멋이 조화를 이루는 ‘입춤소고’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귀에 익숙한 민요를 엮어 만든 관현악곡 ‘민요의 향연’으로 흥겨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사물놀이 협연 신모듬 3악장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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