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경북 영주시에서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이어 또 하나의 국제행사가 열린다.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영주시에서 열릴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15일148아트스퀘어에서 송호준 부시장, 시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 대한보디빌딩협회 시·도 협회와 가맹단체 관계자, 조직위원회 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발대식은 개회선언과 추진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소개, 위원장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대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대회는 50여 개국, 700여 명의 선수와 1300여명의 가족이 참가해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국의 선수들이 경기를 참여하는데 있어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문화도시인 영주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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