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등포구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위한 ‘영등포 플레이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학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고민들로 지친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 ‘영등포 플레이마켓’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활동공간인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진행되며, ▲마켓존 ▲플레이존 ▲라이브존 ▲이벤트존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마켓존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공간으로, 청년 셀러 19팀이 만든 수공예품, 식품, 예술품, 의류 등 개성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조향·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 보드게임, 타투스티커, 타로점 등 다채로운 관심사의 놀거리가 청년들을 기다린다. 또한 라이브존에서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신현석의 마술쇼가 펼쳐진다. 플레이마켓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SNS 참여 인증 이벤트 ▲현장 경품 추첨 ▲뽑기교환권 제공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축제의 여흥을 북돋고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플레이마켓은 청년 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용술 사회적경제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삶의 부담감을 잠시라도 내려놓고, 거리낌 없이 서로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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