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 이성강 감독의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를 극장 개봉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사회를 9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두 거장 이성강, 연상호 감독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작품성을 선보이는 이성강 감독의 연출과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기획력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린세스 아야'의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으로 가수 백아연,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백아연이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고,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인기 아이돌 갓세븐의 멤버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맡아 역대급 보이스 캐스팅을 확정해 기대를 높인다. '프린세스 아야'의 시사회는 9월 17일 오후 4시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시사회에 참여하려면 한국만화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와 이벤트 퀴즈 참여와 함께 전화번호 뒤 4자리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긴 시간순으로 150명을 선정하여 1인 2매의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 이용철 팀장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협업으로 우수한 국산 애니메이션을 시민 여러분께 먼저 선보이게 됐다.”면서 “추석 뒤에 맞는 첫 번째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AR(증강현실)로 나타나 전시물에 대해 설명하는 ‘AR도슨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展’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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