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9월 2차례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며, 이중섭 작품을 특수영상으로 무대에 올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오페라로 연출함으로써 서귀포를 찾는 관객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이중섭 역의 이재욱·김중일, 마사코 역의 김유섬·정혜민 등이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에 비하여 오페라 제작 및 참여 경험을 통해 제주 예술인의 경쟁력을 강화코자 제주 인력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9월 23일 ~ 9월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공연은 9월 5일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서귀포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전좌석을 1만원 할인하여 관람료는 1층 15,000원, 2층 10,000원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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