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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2022 PLZ페스티벌 음악회”

ppp | 기사입력 2022/08/30 [10:00]

철원군, 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2022 PLZ페스티벌 음악회”

ppp | 입력 : 2022/08/30 [10:00]

▲ 2022 PLZ페스티벌 포스터


[우리집신문=ppp]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비무장지대(DMZ)에서 열리는 국제뮤직페스티벌인 PLZ페스티벌이 9월 음악회로 찾아온다.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은 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평화문화운동으로, 2019년부터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이 주최하는 지역 문화 축제이다.

올해 철원에서 열릴 PLZ음악회는 9월과 10월 중 세 번에 걸쳐 지역민들을 찾아갈 계획인데, 그 시작은 17일 철원제일교회 옛터가 될 예정이다.

2022 퀸 엘리자베스 수상자 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콩쿠르 1․2위를 차지한 첼리스트 최하영과 이바이첸(Yibai Chen),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 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Liebrecht Vanbeckevoort)가 함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18일 철원 노동당사 광장에서는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지는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뮤지션 하림과 7인조 블루카멜앙상블의 다양한 하모니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월 29일 평화문화광장에서 PLZ페스티벌 클로징 콘서트가 개최되는데, 강원도음악협회 주관으로 춘천윈드오케스트라 및 철원태봉합창단,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동송 누리봄 합창단의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PLZ음악회는 공식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으며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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