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행복한 아버지 사진 공모전’ 포스터 (배경사진: 제2회 공모전 수상작)

[우리집신문=ppp] 서울 서초구는 제3회 서초구 아버지센터 주관으로 ‘행복한 아버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을 위해 설립한 행복 힐링공간으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치열하고 바쁘게 달려온 아버지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주는 다양한 휴식과 배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간은 이번달 31일까지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아버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 합창단, △사진촬영·영상편집 강좌, △힐링아트 그림그리기 △성악과 기타연주반 △우리집 스타일링 강좌, △보건소와 연계한 당뇨·고혈압 건강체크 등이 있으며 이번 공모전 개최도 그러한 프로그램들의 일환이다.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나의 아버지’, ‘아버지로서 행복한 나’라는 주제로 사진작품을 응모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를 응원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소재의 직장인(사업장)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주제에 맞는 사진을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서초구 아버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수할 수 있으며 사진과 함께 본문에 성명, 연락처, 주소, 사진제목, 사진설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시상내용은 행복한 아버지상 1명(30만원), 즐거운 아버지상 3명(각 20만원), 멋있는 아버지상 10명(각 5만원), 힘내요 아버지상(참가자전원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교환권)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30일에 아버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작품은 전자책(e-book)으로 출판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 전시회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행복한 아버지와 가족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앞으로도 아버지들이 에너지를 얻고 기쁨을 얻을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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