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지난 26일 격포항과 부안앞바다에서 진행된 제1회 부안컵 격포바다 선상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한국낚시채널에서 주관하였으며, 총상금 2,500만원을 놓고 300여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졌다. 오전 4시에 출항해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8시간 동안 민어 최대어를 놓고 펼쳐진 레이스 속에 우승은 민어 117cm를 잡은 신호재씨가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선단 선장상은 씨헌터호가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1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된 사업 중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와 지역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풍부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부안을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거라며, 해양레저 관광지 부안군을 기억하고 매년 다시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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