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30일 오후 7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현대무용 ‘스윙’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예술의 전당에서 발표한 ‘스윙’은 큰 호응을 받으며 2018년~2019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정통 뉴올리언즈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는 스웨덴 남성 6인조 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Gangsters)’의 음악과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국립현대무용단 17명의 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6월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12월 발레 ‘지젤’ 등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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