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7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9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54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16일부터 18일 3일동안 영동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6일,7일 2일동안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사)난계기념사업회에서 우편으로 받는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 마련과 전통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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