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1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으로, ▲만족도시 강북 ▲생태도시 강북 ▲문화도시 강북 3개 분야다. 생생한 구민들의 모습, 우리동네 이야기, 북한산, 북서울꿈의 숲 등 강북의 자연, 지역 축제 등의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3개까지 출품 가능하며 신청서, 서약서와 함께 사진 작품을 JPG 등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0명(상금 각 10만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강북구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청사 등에도 전시된다. 또한 구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구는 2013년부터 사진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발굴해 왔다. 앞서 지난해 제10회 사진 공모전에서는 북서울 꿈의숲 내 벚꽃길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화려한 봄날의 저녁’이 최우수작으로 뽑혔으며, 우수작엔 ‘함께 맞이한 일출’, ‘하늘과 산과 꽃과 물’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구가 지닌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사진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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